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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1782
Subject. 별거 아니지만 상당히 짜증...
Date. 2008-02-18 08:29:12.0 (203.248.117.3)
Name. swindler
Hit. 3861
File.
월요일 아침에는 항상 서서 출근했더랬다.

차라리 그것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더라도 앉아서 가는게 좋을듯 해서.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나고,
1005-1번을 타고 여유있게 앉아서 가기로 결정...

이놈의 버스가 노선이 조금 돌아가긴 하지만 그래도 일찍 나왔으니까,

근데 버스타고 한 5분이 지난 시점부터 이놈의 차가 상당히 느리게 가는것이 아닌가,

게다가 기사 아저씨 계속 통화중이다.
아마 급했다면 한마디 하지 않았을까 싶지만
그래도 여유가 있으니 자고 있었는데,

도착이야 무리없이 하긴 했지만,
생각해보니 슬 짜증이 난다.

천천히 가는 이유를 나중에 알았는데,
앞차가 천천히 갈때 그런 상황을 '앞차를 밀면서 간다'고 하나보다.

하여튼 그것때문에 계속 전화통화까지 해 가면서...


요즘 일어나는건 어느정도 적응이 된것 같은데,
버스에서 편하게 잠을 자지 못해서 더 피곤한것 같다.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17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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