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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1785
Subject. 만족, 목표
Date. 2008-02-26 08:27:36.0 (203.248.117.3)
Name. swindler
Hit. 5014
File.
언제부터인가 삶에 만족하며 살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내 주위에서 나보다 삶을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거의 안 보이기도 시작했다.

나름 참 바람직한 자세라고 생각했는데,
근래에는 그게 아닌것 같다.

만족하며 살다보니 새로운 목표가 없다.

얼마전 티비에서 강호동이 매일 꿈꾼 모습이 무엇인가 하는 얘기가 나왔었는데,
나에게 그런것이 없다는 얘기.


만족하며 살아가는것도 좋지만
안주는 좋지 않다.


누군가 닉네임에 '앞만 보고 살아가자'는 말이 있는데,
나는 좀더 위를 쳐다볼 필요가 있는것 같다.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1785/0






icyz 동감임다~! 아마 지금까지 생에서 가장 행복한 5년을 보낸것 같은데, 만족하다 보니 안주하게 되는듯. (그렇다고 지금을 버리고 싶단 얘긴 아니구요 ㅋㅋ) 결핍은 목표성취의 가장 쉬운 동기라는데... 결핍이 아닌 만족의 상태에서 현재 상황의 유지/발전을 위해 움직인다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다이어트가 힘든지도..ㅋㅋ 2008-02-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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