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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1806
Subject. 하루 메일 발송량을 제한해야 된다고 본다.
Date. 2008-04-01 10:20:43.0 (203.248.117.3)
Name. swindler
Hit. 5136
File.
나는 메일을 즐겨 이용하는 편이다.

사실 전화하기 귀찮아서 그럴때도 많이 있다. (바람직한 자세는 아니라고 본다.)

지금까지 본 사람들중에서 메일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라면
몇번 안 봤지만 업체 모이사가 한명 있긴 하다.


어쨌거나
지금 일하고 있는 업체는 메일을 미친듯이 보낸다.

수신인도 많고 참조도 많고.
메일이 서로 핑퐁만 된다. (뭐 나도 물들어서 동참한다는데는 공감한다.)

근데 그러다보니 참 안 좋은게 있다.


내가 A라는 사람에게 메일을 하나 보내면
경우에 따라 그 메일을 한 10명쯤 볼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메일내용이 뉘앙스를 풍기는 것 자체가 잘못일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 자칫 잘못하면 서로 오해를 살수 있다.


예를 들어서 내가 A에게 보내면서 아래와 같이 보낸다.
B에게 요청해달라. 그건 내가 할수없고 당신 역할이다. 어쩌고 저쩌고 이런식으로 요청하면 좀더 좋지 않겠냐?
이러면 그 메일 그대로 B에게 간다.
경우에 따라서 B와 나의 사이는 나빠진다.


요즘에는 모르는건 죄가 아니라, 축복이라는 생각이 든다.
머리 나빠지는 약 나오면 바로 마셔줄 예정이다 ^^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1806/0






tallboy 대기업일수록 그런 경향이 심한 것 같습니다. 우리도 메일이 핑퐁 10번 치는거 기본입니다. 참조도 디립다 많고.. 2008-04-01 21:41
swindler 여러가지 측면에서 너네회사보다 심한데는 여기가 유일한것 같다 ㅋㅋ 2008-04-02 08:04
icyz 예전엔 그런게 원활한 의사소통의 기본이라고 좋은거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말이죠... 여튼 제가 지금 있는 곳은 너무 의사소통이 안되서 문제라죠. PL이 갑자기 회의 소집해서 뜬금없는 얘기를 하고, 왜 모르고들 있냐고 짜증내는 이상한곳...ㅋㅋㅋ 2008-04-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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