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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1900
Subject. 휴가철
Date. 2008-08-21 15:20:25.0 (210.182.190.136)
Name. swindler
Hit. 3669
File.
일이라는걸 하다보면 휴가를 제때 가기가 쉽지 않은 법인데,
지금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 빼고는 울회사 직원들 대부분 휴가철에 휴가를 가는것 같다.

특히 내일이 동시에 4명이나 가는 피크구나. (그래봐야 몇 안 되네???)

올해는 아무래도 휴가는 못가지 싶다.
그나마 지난주말에 나름 휴가를 다녀오긴 했으니 좀 다행이다.

예전에 사표 던지고 백수생활 되었던 때가 생각나서
잠시 그때 일들을 찾아봤다.

아래는 백수된지 며칠 안 지났을때 낮에 혼자 극장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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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인데다가 서울도 아니고 분당이다 보니까,
극장에 딱 5명 있었다.

좌석표고 뭐고 필요없이 제일 좋은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봤단 말이지.
하여튼, 아주 가끔은 영화도 혼자 볼만한듯...

그나저나, 확실히 놀다보니까 겉으로 느끼기에 변한거는,
영화보다 자지도 않고,
버스에서도 잘 안 자고,
하여튼, 여러가지들..

여전히 변하지 않는건
시간은 많아도 뭘 할때 정말 빡세게 생각하고 있다는거,
아직도 마음의 여유를 찾는 법을 익히지 못한듯...



아래는 한달 남짓만에 다시 회사 출근한날 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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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든 반나절 딱 앉아 있었는데,
냅따 지겹다.

심지어는 오바이트가 쏠리는것 같다.
음냐...



오바이트가 쏠리기까지한 기억은 전혀 없는데 ㅋㅋ


하여튼 놀아보니 할것도 별로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긴 한데,
그래도 지금은 좀 놀고 싶네 ^^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1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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