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 1965 |
Subject. | 밤이 점차 길어지고 있다. |
Date. | 2008-10-21 09:00:04.0 (210.182.190.136) |
Name. | swindler |
Hit. | 4004 |
File. | |
집에서 나오는 시간이 대략 6시 30분 정도 되는데,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조금씩 더 어두워지는것이 느껴진다. 좀 있으면 아마 깜깜한 새벽에 출근하는 느낌이 들것 같은데 말이지. 새벽공기가 가끔 기분이 좋을때가 있다. 2. 간만에 서서 출근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어제 책을 안 가지고 퇴근하는 바람에, 버스에서 그냥 멀뚱멀뚱 가만히 있으면서 왔다. 다행히도 절반 정도 왔을때 자리가 나서 앉아 오긴 했는데, 좀 아쉽다. 책 가지고 갔으면 지금 보고 있는거 오늘 다 봤을텐데. 요즘에는 아침에 출근해서 조금 남는 시간에만 책을 보는것 같다. 역시 진도가 잘 안 나가는구만... 사실 삼국지가 글씨도 너무 많고, 내용도 복잡하고 책도 두꺼운게 제일 문제다. 일반 소설책 보는것보다 2배는 오래 걸리는듯.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19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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