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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1974
Subject. 스스로에게 좀더 집중하자.
Date. 2008-10-28 09:12:10.0 (210.182.190.136)
Name. swindler
Hit. 4173
File.
요즘들어 드는 생각중에
자꾸 다른데 두리번거리게 된다는 생각이 든다.

집중을 못한다고나 할까?
하긴 내가 원래 집중력이 높지는 않다.
좀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집중력이 발휘될때는 괜찮은데,
어딘가에 집중하기가 쉽지않다는 의미.

고등학교, 대학교때는 공부가 잘 되지 않으면 보던 책을 덥고
다른 과목 책을 꺼내곤 했었다.

컴퓨터 앞에서는 비교적 집중이 잘 되었는데,
그렇지 않을때는 이유없이 재부팅을 하기도 했고,,,
(그러고보니 예전에는 서핑이라는 개념조차 없었으니 집중이 잘 되었을지도..)


원래 글 쓰던 의도는 이게 아니었지만,
가끔 커뮤니티 같은데서 애들 글에 눈살이 찌푸려지고
나도 댓글을 달고 싶어진다. 뭐 거의 똑같은 악플러가 되는거지.

언제부터 그러거 신경쓰고 살았다고...
세상이 나에게 맞춰주지 않고, 나도 맞출수가 없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갈뿐...



2.
요 며칠간 아주 생생한 꿈을 꾸는것 같다.
그리고 그 꿈이 현실의 연장선상에 있다.

며칠전에는 사격하시는 분을 만났더니,
꿈에 사격하는 내용이...

어제는 회식을 했더니,
회식하는 내용이....


혹시 이거 꿈과 현실 구분이 안 되는거 아냐?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19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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