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 2265 |
Subject. | 페이스북과의 결별 |
Date. | 2012-08-08 10:36:49.0 (211.36.27.3) |
Name. | swindler |
Hit. | 3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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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홈피, 블로그,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비롯한 각종 SNS 등등 어디다 눈길을 돌려봐도 결국 홈페이지로 돌아오게 된다. 그나마 페이스북이 제일 괜찮은 서비스라고 느껴지는건, 돌아오기 가장 힘들다고나 할까? 물론, 홈페이지와 SNS가 꼭 선택의 문제에 직면해야 되는 성질의 것은 아니다. 어찌되었든 최근에 페이스북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종종 든다. 그런 생각을 하게된 이유가 뭐냐하면 아이러니하게도 페이스북에 대한 의존도가 점차 높아지기 때문이다. 단순히 사람과의 관계를 따진다면 문제될 것이 전혀 없지만, 그 이상의 문제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서, 일과 관련해서 이슈가 생겨도 보고는 하지 않고, 페이스북에는 써두고 이런식이다. 또 연락할 일이 있을때도 전화나 메일을 멀리하고 페북에서 메세지를 보낸다. 나혼자 페이스북을 멀리한다고 뭐가 달라지겠냐마는 탈퇴까지도 생각중이었다. 그래도 '관계'라는게 있으니까, 아마 탈퇴는 하지 않을듯 싶고, 페이스북에 글을 거의 안 쓰고, 홈페이지에 더 남기게 되는 절충안(?)과 타협중이다. ps. 근데 웃기게도 홈페이지에 페이스북 Like 버튼을 달아볼까 싶다 ㅋㅋ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2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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