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 2308 |
Subject. | 책 |
Date. | 2013-07-25 09:55:39.0 (211.36.27.3) |
Name. | swindler |
Hit. | 3992 |
File. | |
동하가 또래에 비하여 좀 많은 어휘를 구사하는 건 사실인것 같다. 주위에서는 책을 많이 읽어서 그렇다는데, 솔직히 그건 잘 모르겠다. 어쨌든 한동은 책을 안 보다가 요 며칠동안 계속 책을 읽어달라고 하긴 하는데... 그러고보면, 나는 어릴때 책을 거의 읽지 않았다. 아마 중고등학교때까지도 만화책과 컴퓨터책을 제외하고는 거의 본 기억이 없다. 그나마 대학교때 도서관에서 빌려보기 시작한게 시작이랄까, 훈련소 다녀와서부터 본격적으로 독서를 취미란에 적기 미안하지 않은 수준이 된 듯. 언젠가부터는 책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는 느낌이다. 그래서인가 한동안 책을 안 읽어야겠다고 글도 썼다가, 또 책좀 봐야겠다고 썼다가,무한루프를 도는 상태. 최근에는 SNS 같은곳에서 다른 사람들이 추천하는 책을 적어뒀다가 한번씩 사서 읽곤 하는데, 그 책이 책상에 쌓여있은지 꽤 오래. 그나마 오늘 아침부로 2권빼고 전부 다 봐 버렸다. 회사에서 볼거 한권, 집에서 볼거 한권. 이제 좀 후련하다. 확실히 나에게 스트레스가 되고 있는 책에 대한 시각을 좀 바꿀 필요가 있을듯...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30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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