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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 2314 |
| Subject. | 사마귀 |
| Date. | 2013-09-06 09:16:26.0 (211.36.27.3) |
| Name. | swindler |
| Hit. | 4051 |
| File. | |
| 눈썹에 뜬금없이 아주 보기 안 좋게 사마귀가 생기는 바람에, 지난주 피부과에 들러서 제거를 하고 근 일주일간 테이프 같은걸 붙이고 다녔다. 어릴때는 병원 가는걸 그렇게나 싫어했다. 귀찮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사실 왠만한 경우에는 병원에 가는게 가장 나은 선택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언젠가부터는 병원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고, 별 거리낌없이 다니고 있다. 어떤 경우에는 병을 키워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도 있고, 빨리 나아야 동하에게 영향을 주지 않겠다는 생각도 있다. 어찌되었든 이런건 긍정적인 변화로 봐야겠지 ^^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3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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