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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2324 |
Subject. | 희망을 걷다 박원순 |
Date. | 2013-10-08 19:12:33.0 (211.36.27.3) |
Name. | swindler |
Hit. | 3990 |
File. | l9788996957409.jpg |
조금전에 이 책을 다 읽고 덮었다. 이번에는 평소와 달리 한숨에 읽지않고, 틈나는 시간마다 조금씩 조금씩 읽었다. 어찌보면 백두대간 종주기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긴 호흡이라도 비슷해져보고 싶었을까? 책을 덮고나니, 어찌 이런 내용으로 감동적일 수 있나 싶다. 또 한가지 책 내용과는 다르게, 내가 읽을려고 쌓아둔 책이 드디어 바닥을 드러냈다는 점에서도 홀가분하다. 읽어야 될 책을 적어두었다가 한번씩 사기도 하지만, 회사 책꽂이에 못 본 책이 있으면 그걸 집어들고 책상에 쌓아두곤 한다. 이 책은 후자의 경우다. 아주 적절한 시기에 책을 다 읽은 것 같다. 박원순 시장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나도 생각할 바가 많아서 이번주에 짧은 여행을 다녀오고자 한다. 이번에는 아무런 준비없이 다녀오고자 한다. 그대신 생각은 많이 하는 기회가 되길 빌어본다.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3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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