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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2391
Subject. 굳이 티내지 않아도...
Date. 2016-12-21 16:16:52.0 (121.78.49.66)
Name. swindler
Hit. 2421
File.
오른손이 하는걸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이 있는데,
난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

한건 했다. 안 한건 안 했다. 좀 확실히 티를 내는 편인데,,
(그냥 애매한건 싫은 성격이라고 해 두자.)

요즘 들어서, 이런 일들이 자꾸 생긴다.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알 거 같기는 하지만, 그걸 굳이 또 꼭 짚어서 얘기해주곤 한다.


추측해보건데, 대외적인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의 문제인 것 같다.

보통 좀 자신감이 없거나 떳떳하지 못할 때 이런 경우가 생기는 것 같은데,
요즘 아무래도 좀 미안한 일들이 생기다보니...


하여튼, 한동안 좀 그렇게 티를 내고 살았는데,
그닥 좋은 방법은 아니라는 느낌이다.
고급지지 않다고나 할까 ㅋㅋ

왠지 내가 명품 지갑 샀을때와 비슷한 느낌...
(명품지갑인데, 로고가 안 보인다 ㅎㅎ, 뭐 알만한 사람만 알아보라는 건가...)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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