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 2440 |
Subject. | 김영하, 알쓸신잡,,, 잡담 |
Date. | 2017-07-25 10:24:39.0 (211.36.27.3) |
Name. | swindler |
Hit. | 2246 |
File. | |
가끔 알쓸신잡을 보곤 하는데, 뭐 아주 재밌다기보다는 가끔 와닿는 말들이 있다고나 할까? 그리고, 어쩌면 친구들끼리 여행 갔을때와의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그중에서 김영하 작가가 했던 얘기 한가지. '읽을 책을 사는게 아니고 산 책 중에 읽는 거예요.' 사실 나는 그 말과는 좀 다르다. 원래 읽기 위해서 샀고, 산책은 다 읽었다. 언젠가부터는 사지 않고, 읽기 위해 빌렸다. 그리고 빌린 책은 다 읽었다. 김영하라는 작가는 우연히 TV에서 처음 접했다. 작가인줄도 모르고, 힐링캠프였던가 뭐 그런 프로에서 접한것 같은데, 한쪽 눈이 조금 이상해 보이는 외모 때문에 더 관심을 가졌던 것 같다. 그 뒤로, 김영하 작가의 책을 몇권 접했다. 어떤건 실망하기도 하고, 어떤건 상당히 괜찮기도 했는데, 내가 작가를 평가할 위치도 능력도 없지만.. (근데, 어느새 김영하 작가의 책을 절반정도는 읽은 것 같기도 하다.) 하여튼 뜬금없이 생각나서 한자 적었다 ㅎㅎ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4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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