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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2548
Subject. 몰랐던 사실 - 고3때
Date. 2021-11-24 17:18:53.0 (121.134.199.74)
Name. swindler
Hit. 838
File.
동하에게 보여줄려고 어릴때 생활기록부를 찾다가
성적표 같은 것들이 나와서 찾아봄.

고3초 - 수능 영어 40점 만점에 25점
고3말 - 수능 영어 40점 만점에 39.4

수능 모의고사 최저점수 123점
수능 모의고사 최고점수 173점
(그래도 꾸준히 전교 20등 안에 들긴 했네. 나중에는 전교 1등 ㅋ)


본고사가 문제인데..
일단 모의고사 응시자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영어 제일 못했을 때, 3800명중에서 3640등 (하위권 5%)
문제는 이게 고3초반이 아니라, 제일 마지막 모의고사.

제일 잘했을 때는 4400명중에서 680등
상위 15% 정도 했네 (이때만 유난히 높게 나온 걸로 봐서, 문제가 이상했던 게 아닐까, 채점실수라던가. 이 시험을 제외하고는 제일 잘한게 상위 49%)


그리고, 수학보다 논술 등수가 더 높았다는 사실이 놀랍다 ^



제일 웃긴건 초등학교때 가정통신문

- 좀 더 밝은 표정과 친구를 위해 희생하려는 마음을 가진다면 더 바랄게 없겠읍니다

- 남아다운 패기가 다소 부족합니다

- 밝은 표정과 활기가 부족합니다


동하왈 보통 가정통신문에 좋은 말만 써 주는데,
저런 표현이 써 있는거 보면 아빠는 상당히 심각했다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5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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