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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 2567 |
| Subject. | 고3 |
| Date. | 2022-04-29 09:38:41.0 (121.134.199.74) |
| Name. | swindler |
| Hit. | 563 |
| File. | |
| 요즘 넷플릭스에서 90년대 고등학교 시절을 다룬 드라마를 보다가 갑자기 고등학교때의 어떤 일이 떠올랐다. 한동안 잊고 살았던 것 같은데, 기억난 김에 잠깐 적어둔다. 고2때까지는 시험기간마다 돈을 벌러 다녔던 것 같다. 매일 밤까지 자율학습을 하느라, 일찍 끝나는 시험기간에만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었는데, 아마도 고2 2학기 기말고사때였을까? 고3때도 이런 생활을 할 것인가 생각해 본적이 있다. 만약 고3때 시험기간에도 돈을 벌러 다니면, 아마도 성적이 좋기는 힘들었을 것이고, 평생 후회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그래서, 그때를 마지막으로 딱 1년간은 돈 벌지 말고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침, 고3이 되자마자 여러 주변 여건들이 나를 공부하게끔 만들었던 것 같다. 결론적으로 고3때는 참 열심히 공부를 했던 기억이 난다. (최소한 1학기까지는 ㅎ)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56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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