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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 1606 | ||||||||
| Subject. | 부산 광안리 | ||||||||
| Date. | 2007-07-31 09:08:35.0 (211.36.27.8) | ||||||||
| Name. | swindler | ||||||||
| Hit. | 4511 | ||||||||
| File. | |||||||||
| 금요일 밤에 출발해서 어제 오후에 도착했으니까 꽤 오랜 일정으로 부산에 다녀왔다. 그중에서 일요일 오후에 차를 몰고 그냥 나섰다. 예전에 살던 동네 (지금은 다른 동네에 산다.) 로 한번 가 봤는데, 그때 미친듯이 비가 오더만 ㅠㅠ 앞도 제대로 안 보이는 바람에 제대로 찾아 갈수가 없었는데, 그러고보니 몇년전에도 부산에서 운전할때 비가 미친듯이 온적이 있었나 보다. 네비게이션이 없었다면 어디 있었는지도 모를뻔 했다. 초등학교와 그 근처에 왔다갔다 하면서 친구집도 찾아보고 했는데 도저히 못 찾겠더라 ㅋㅋ 중학교때 살던 남천동 뉴비치 아파트는 예전과 거의 그대로라서 찾기도 쉽고 새롭지도 않았는데, 더 예전의 기억들이 찾기 쉽지 않네. 다음에는 날씨 좋을때 차 놓고 한번 찾아봐야겠다. 근데 이게 뭐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ㅋㅋ 그나저나 국제시장에 구경간거는 참 좋았는데, 마침 비오는 일요일이라 가게들이 문을 많이 닫았다는... 결국 요즘 최대 관심사인 칵테일 재료만 몇개 사왔다. (서울보다 싼거 같다) 결국 사진도 한장도 안 찍고 친구들 잠시 만나거 빼고나면 잘 쉬다온거 말고 한게 없네 ㅋㅋ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16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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