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76,474 th visitor since 2017.2.1 ( Today : 353 )
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1751
Subject. '금세'
Date. 2008-01-07 08:41:25.0 (203.248.117.3)
Name. swindler
Hit. 4980
File.
어제 TV를 보다가 '금세'라는 자막을 봤는데,
지금까지 나는 '금새'라고 알고 있지 않았나 싶다.

요즘 예전의 기억들을 믿을 수 없는 상태이긴 하지만,
어쨌든 잘못 알고 있었거나
전혀 기억을 못하고 있었거나,


--------------------------------------------------------------------

금세

[부사] 지금 바로. ‘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구어체에서 많이 사용된다.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1751/0






icyz 저도 1~2년전쯤 까지 그렇게 알고 있었어요. 분명 '금새'가 표준어라고 굳게 믿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아니더군요. 기억에 예전 국민하교 다닐 때 동아전과 같은 참고서에 '비슷한말/반대말' 이런 란이 있었는데, 분명히 '금새'라고 되어있었던걸로 기억한단 말이죠...여느 책들도 그랬었던 것 같고.. 전 믿을 수 없어서 '금새'가 무조건 맞다고 첨엔 바락바락 우겼었어요. ㅋㅋ 마치 매트릭스 같은 데서 교묘히 아무도 몰래 바꿔버린 느낌.. 물증이 없어서, 원...-_- 2008-01-07 14:11
icyz 그러고보니 사람들이 잘 틀리는 단어들 몇 개... 꾀 ~하다(x) -> 꽤 ~하다(o) 왠만하면(x) -> 웬만하면(o) 깨나 ~하게(x) -> 꽤나 ~하게(o) ('꽤나'는 '꽤'의 강조표현. 참고로 앞에 명사가 붙는 경우는 '깨나'가 맞음. ex) 돈깨나 있는 놈.) 그리고 맞춤법 문제는 아니지만, '다르다'와 '틀리다'를 무조건 '틀리다'로 쓰는 사람들 수두룩함... 이외에도 꽤 많아요..울 학교 사람들도 맞춤법 틀리는 사람 종종 봤음..저도 띄어쓰기는 곧잘 틀림. ㅋㅋ 2008-01-07 14:17
swindler 전에 바른말 우리말인가 문제같은거 풀어봤는데 반이상 맞추기 어렵던데 ^^ 2008-01-07 14:26
Name
Password
Comment
Copyright © 1999-2017, swindler. All rights reserved. 367,611 visitor ( 1999.1.8-2004.5.26 ), 2,405,771 ( -2017.01.31)

  2HLAB   2HLAB_Blog   RedToolBox   Omil   Omil_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