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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1860
Subject. 대인기피증 - 친구가 없네
Date. 2008-07-21 13:52:08.0 (211.36.27.8)
Name. swindler
Hit. 5672
File.
농담처럼 대인기피증이라고 하는데,
생각해보니 진짜로 친구가 별로 없다.

언젠가부터 사회생활에 메신져가 거의 필수품처럼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이게 또한 부작용도 많은바.
한참 바쁜 타임에 직원들이 사적인 메신져 쓰는게 슬쩍 보이면 짜증이 나기도 마련이고,

그러고보니 나는 사적인 메신져가 별로 없는듯.

일단 등록된 그룹을 보면
1. 기타 - 대부분 업체사람
2. 내 친구들은 항상 오프라인 - 2명등록되어 있나. 평균 온라인이 1명이 안 된다.
3. 드림팀 - 직원들
4. 술 마시는 그룹 - 예전 직원들이 많은데 거의 메신져 안함
5. 후배들 - 거의 메신져 안함

이게 전부다.
생각해보니 친구놈중에 한명은 그나마 가끔 메신져를 하지만 이것도 많아야 일주일에 한번 정도?

그 외에 거의 없는듯.


사실 친구도 별로 없다.
직원들이나 업체 사람들 빼고 주기적으로 만나는 사람이라고는

대멀, 동우 정도가 전부이고 (항상 바쁜 곰이나,포항에 짱박힌 도박사 정도)
그 외에 후배들도 안 만난지 오래고,
오히려 선배들과의 모임이 가끔 있고,

그 외에 아예 사람 만나는 자리 자체가 잘 없는듯.
얼마전 부산친구들이 올라와서 만나긴 했지만, 1년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일이군.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는데,
지금까지는 나쁜거 별로 모르고 살았고,
그냥 좀 다양한 사람을 알았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가끔 들고 그러네.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1860/0






challenger 친구는 딱 다섯으로 추리자(투자 차원!나중에 본전 뽑고 평생 내편)! outer sphere로 한 열 명(기밴테이크!그러나 좀 더 투자) 그리고 the rest(이미지 관리만 존내.) 2008-07-22 03:46
swindler 나는 기본적으로 기브를 하기 싫기 때문에 테이크도 안 하고 살고 싶다. 2008-07-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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