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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2005
Subject. 오랜만에 들린 남대문
Date. 2008-12-01 09:03:38.0 (211.43.206.101)
Name. swindler
Hit. 7114
File.
남대문 주류시장은 평일에는 6시에 문을 닫고
토요일에도 마찬가지고,
휴일에는 하지 않는다.

덕분에 한번 가기가 참 힘든 상황.

오랜만에 들렀더니, 생각보다 많은 술을 사게 된것 같다.
그래도 휠씬 싸긴 하니까 나쁜건 아닌데...

이날의 득템은 데낄라 1800 레포사도
원래 레포사도는 3-12개월 숙성된 걸로 만드는거고,
아호네가 1년이상...
레포사도가 요즘 많이 풀린다는 말을 본것 같은데, 좀 저렴해진듯.

스트레이트로 마셔봤는데 차라리 호세쿠엘보 (이건 메이커고 급이 있는데 잘 모르겠다.) 제일 많이 마시는 놈이 나은듯.
전에 마셔본 페페로페즈는 좀 싼맛이 나는거 같고..

두번째는 탱거레이진...
사진속에서만 보다가 처음 마셔봤다.
진은 좀 맛이 구별이 되는것 같은데,
비피터진이나 봄베이진에 비해서 좀 쓴것 같다.
진토닉으로 마셔봤으니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그냥 병만 이쁘다.

핀란디아 보드카
아직 못 마셔봤다. 스카이 보드카는 이제 안 나오는건지 수입이 안 되는건지...

그외에 칵테일용으로 사용할 저렴한 위스키와 꼬냑...
꼬냑은 괜찮은데 위스키는 괜히 산것 같다.
집에 있는 위스키들이 워낙 고가들이라, 베이스용으로 저렴한걸 골라왔으나,
이름없는건 좀 그렇다.
안 마셔봐서 모르겠지만...

꼬냑은 polignac vsop 라는놈을 가져왔는데, 맛은 상당히 괜찮은것 같다.
근데 잘 산건지는 모르겠고,

조만간 내가 가진 레시피중에서 만들수 있는 칵테일은
다 만들어 볼것 같다.

그 뒤에가 본격적으로 칵테일이 뭔가를 알아가는 시기가 아닐런지...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005/0






swindler 내가 좋아하지 않는 술과 수입이 안 되서 뒤지게 비싸게 파는 술 빼고는 이제 더 살건 없는듯 ^^ 2008-12-01 09:54
swindler 레포사도는 오크통숙성기간이 1년이하이고, 재료는 꽤 오래된걸 쓰는듯. 2008-12-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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