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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2040
Subject. 까르띠에 매장
Date. 2009-01-12 09:59:50.0 (211.43.206.101)
Name. swindler
Hit. 7389
File.
대부분 남자들이 쇼핑같은거 하러 가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다가
특히 호객행위 (삐끼부터 시작해서 매장에서 안내해주는것까지..) 대부분 싫어한다.

근데 한때 의외로 백화점에 자주 가기도 했었다.
아마 서울에 큰 백화점 다 돌아다닌듯.
여전히 매장직원들의 과잉친절은 불편했지만,
혼자 쓱 돌아다니는것도 나쁘지 않다.
오히려 자다일어난듯한 폼으로 가면 더 붙잡지 않아서 편하기도 했다.


주말에는 어쩌다보니
백화점에 들어가서,
블가리와 까르띠에 매장에서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물건을 좀 둘러봤는데 ㅋㅋ

이거 뭐 툭하면 1000만원,2000만원이구만.
그나마 정말 심플하게 생긴거 하나 200만원...

문제는...
정말 꽂히면 사게 될지도 모르겠는데 (1,2000은 아니더라도 몇백이라면..)
마음에 드는게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다.

남들은 저거 마음에 들어서 사는건가?
세상에 나하고 다른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은듯 하다.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040/0






ninano 주말에도 동네(?) 백화점엘 갔었는데... 뭐.. 천만원 이천만원까진 아니지만.. 하여튼..가격들을 보면.. 나랑은 상관없는 세계인듯.. 근데.. 어차피 내가 살 가격대는 아니니.. 안사긴 할껀데.. 돌아다니며 구경이나 해보자.. 하면서 부담없이 돌아다니면.. 나름대로 시간떼우기 좋더라 고.. 문제는.. 그렇게 맘놓고 구경하다가.. 금액에 대한 감각이 점점 사라지고.. 정말 맘에 드는게 있으면 가격 생각않고 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백화점이 그렇게 돈버는것도 꽤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 (이성적으로 판단해서는 안살 가격이지만.. 그냥 가벼운 맘으로 구경하다가 확 사버리는...경우..) 2009-01-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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