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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2106 | ||||||||||||
Subject. | 부산에 다녀오라. | ||||||||||||
Date. | 2009-08-19 11:09:17.0 (211.36.27.8) | ||||||||||||
Name. | swindler | ||||||||||||
Hit. | 6437 | ||||||||||||
File. | |||||||||||||
주말에 부산에 다녀올일이 있었다. 워낙 촉박한 일정이라 친구들에게 연락도 없이 조용히 갔다오긴 했는데, 간만에 타본 KTX 이제 정말 못 탈것 같다. 왜케 불편하지. 앞좌석과의 간격이 많이 좁은건 아닌데, 왠지 모르게 불편하다. 1005-1번 타고 다니다가 성남방향 좌석을 탄 느낌이랄까. (아는 사람만 아는 표현이다. 내가 지금껏 타본 버스중에서는 1005-1이 가장 편하다. 물론 가장 많이 타서 그런것도 있지만..) 그러고보면 주말 서울부산간 KTX가 51200원이고, 특실은 7만원이 넘군. 영화는 무려 7000원 더 내야 하네. 사실 마일리지로 비행기 탈까도 생각했는데, 성수기라 그런지 평소보다 50%나 더 마일리지 차감이 되기 때문에 그것도 패쓰. 안 막히기만 한다면야 버스가 제일 편하지 않을까 싶군.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1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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