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 2415 | ||||
Subject. | 독서 | ||||
Date. | 2017-02-16 10:44:50.0 (121.78.49.66) | ||||
Name. | swindler | ||||
Hit. | 12844 | ||||
File. | |||||
아마도 2004년부터인걸로 기억하는데 (정확히는 데이터를 찾아보고 알았음...) 읽었던 책을 홈페이지에 기록하기 시작. 사실 다른 의미가 있다기보다는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기억을 못해서 ㅠㅠ 하여튼, 평균적으로 보면 1년에 약 30-40권 정도 책을 읽었던 것 같다. 근데, 어쩌다보니 작년이 최하의 기록을 달성. 23권... 꼭 그것 때문은 아닌데, 올해 지금까지 읽은 책이 21권. 이 속도대로라면 200권 가까이 달성할 수도 있겠지만, 아마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 같고... 2. 이런걸 자꾸 홈페이지에 기록하는 것 자체가 강박관념을 더 크게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도... 안 읽은 책이 쌓여 있으면 거기서 또 스트레스를..... 이것도 문제군... 3. 이 글을 쓰면서 생각난건데, 기억을 못하니까, 홈페이지에 기록하고.. 그러다보니 더 기억을 못하는건 아닐까... 4. 여러모로 홈페이지가 '악의 근원' 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건가?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4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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