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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2620 |
Subject. | 올해의 독서 |
Date. | 2025-03-11 11:25:09.0 (121.134.199.74) |
Name. | swindler |
Hit. | 5 |
File. | |
작년에 '도서관위원회' 위원장을 하면서 독서에 좀 더 욕심을 냈었는데, 연말이 다가올 때 보니 거의 하루에 한 권에 가까운 수준. 그래서 욕심을 내서 366권을 채우려고 하다가 (작년은 366일) 결국 370권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는 욕심을 내려두고 좀 더 편하게 책을 보려고 생각 중이다. 비교적 잘 되고 있다고 해야 되나. 올해 70일 정도 지났는데, 40권을 읽었다 ㅋㅋ 용인시 희망도서라고 원하는 책을 구입해서 도서관에 비치하는 제도가 있는데, 이번 달에 최대치인 6권을 신청했다. (1인당 2권 * 3인) 3주 안에 반납해야 해서 빨리 읽어야 하고,,, 보려고 적어둔 책 중에서 2권을 더 빌려둔 상태이다. 게다가 주말에 책을 반납만 하고 오려고 했는데, 그나마 쉽게 읽힐 만한 책 5권을 더 빌려왔다. 결론적으로 지금 내 손에 있는 읽었거나 읽어야 할 책이 무려 13권이네... 그리고, 추천받은 책과 읽어야 할 책 목록에 아직 7권이 더 있다. 2. 최근 학부모회 회의를 하다보면 1번 회의하면 새로운 회의가 3개 더 생기는 느낌인데, 책을 한 권 읽을 때마다 보고 싶은 책이 2배쯤 늘어나는 느낌인가? ㅋ 하여간, 지금 목록을 다 비우고 나면 좀 더 편하게 살아야겠다. 3. 사람들이 언제 책을 읽는지 물어본다. - 회사 도착해서 업무 시작 시간까지 30분 - 점심 먹고 남는 시간 30분 - 퇴근하고 다음 약속 시간까지 30분~1시간이 남을 때도 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하면서 남는시간 30분~1시간 주말에는 하루 평균 3-4시간 책을 읽는 듯. 주말에 딱히 다른 일을 하지 않는 것도 크지만, 유튜브를 안 보는 게 가장 크지 싶다. 여러분, 저는 유튜브를 거의 보지 않아요 ㅎㅎ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6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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