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51,417 th visitor since 2017.2.1 ( Today : 2 )
갤러리
No. 1052
Subject. 출장후기 - 미국도착
Date. 2010-08-18 11:24:50.0 (211.36.27.8)
Name. swindler
Category. 내 삶의 주변들
Hit. 5426
File. IMG_0492.jpg   




12시간인가 13시간인가의 비행을 마치고
드디어 미국에 도착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

그러고보니, 비행기에서는 사진을 하나도 안 찍었구나.


미국도착해서 제일 먼저 벌어진 일은
아이폰을 켜고, AT&T 통신사가 잡힌것이다. (상단의 통신사를 보자.)


입국심사대 내 뒤로 줄서 있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
덕분에 꽤 오래 기다렸는데, 이렇게 된 이유가 좀 사연이 있다.


이건 일행분 가방에 찍힌 TAG 인데
자세히 보면 SSS 라고 찍힌게 있다.
공항말로는 무작위로 몇명을 뽑아서 좀더 빡세게 보안검사를 하는데 딱 걸렸다는 것이다.
몸을 직접 더듬기도 하고, 가방도 전부 해체해서 뒤져보기도 하고 그랬다.
하여튼 이런 상황이다보니 좀더 조심스럽게 행동하게 되고 결국 입국심사대에 제일 늦게 들어가는 사태가...


드디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걸 기념하기 위하여 한장 찰칵


공항 건물을 벗어난 첫풍경
뭐 볼건 별로 없다.

일단 유니온스퀘어로 이동하고,
호텔들어가기도 애매하고 들어갔다 나오기도 애매한 시간이라
일단 동네를 좀 둘러봤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애플샵을 발견
당연히 들어가 봐야지.


뭐 좀 크다는것만 빼면 국내 애플샵과 별로 다를바가 없어 보였는데,
2층에 올라가보니 악세사리가 정말 종류가 많구나 하는걸 느꼈다.

생폰을 고집하는지라 딱히 살건 없어서 패쓰.



이것이 말로만 듣던 아이폰4다.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네이버 접속해보니 아이폰3GS와는 전혀 다른 신세계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이것은 화상통화를 위하여 앞/뒤 카메라가 있다보니
어느 카메라 쓸것인가를 선택하는 버튼 (우측 오른쪽)
플래쉬도 있구나. 왼쪽에는 플래쉬 on/off 버튼이 보인다.


헉, 이것은 매장에 전시된 대형 아이패드
높이가 1미터쯤 되는듯 (작동은 안 한다ㅋㅋ)



이것이 미국 도착하여 처음 먹은 저녁식사
사실 점심은 굶었다.
미국까지 와서 뭘 먹어야 하는지 참 고민이다.
햄버거는 우리나라에도 팔고, 저거는 국내에도 매장이 있고, 그렇다고
미국까지 가서 타이음식이나 중국음식을 먹을 수는 없고,,,
그러다보니 결국 고민만 많아지고 선뜻 식당을 못 고르고 있었다.
우리는 그 흔한 여행책자 하나 없이 간 사람들 ㅋㅋ

고르고 고르고, 테디 스테이크였나 뭔가 하는 집에 들어갔다.
사진으로는 좀 그렇지만, 뭐 그냥 스테이크다.
별 다를것도 없다. ㅋㅋ




호텔에 도착하여 제일 놀란점은 꽤나 큰 공간의 테라스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술 먹기 딱이구나. 게다가 예약한 호텔이 CityView가 되기 때문에 나름 만족
(이때만 해도 샌프란시스코 날씨를 잘 몰랐다.)
참고로 호텔은 Hilton Union Square 였다.

너무 사전지식이 없이 갔다는 문제중의 하나가
다음날 빡센 회의를 소화하기 위해서 저녁 6시쯤 호텔에 돌아와서
맥주 한잔 걸치고 일찍 잘려고 했는데,
8시가 지나도 날이 밝은것이다. 해가 길구나 ㅠㅠ
이럴줄 알았으면 좀더 구경하다 돌아왔어도 되는데 ㅋㅋ






호텔밖 풍경들
딱히 특별한 건 없다.


미국 도착 첫날을 장식하는 마지막 코스

호텔에 각 층마다 얼음 만들어내는 기계가 있어서
얼음에 맥주 넣고 식히는중.

근데 문제는 이때부터 발생했다.
대낮에는 무지 더웠는데, 저녁되니 상당히 쌀쌀해서
테라스에서 맥주 먹기 너무 추웠다.
(그래도 처음에는 꿋꿋이 먹었다.)

참고로, 첫날은 저것만 마시고 잤다..(앗, 아닌가? ㅋㅋ)

이로써 첫날 끝.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gallery/1052/0






에메랄드파도 저것 이후의 일은 내게 사진이 있는데... 난 아직 정리도 못하고 있다는... 쩝... 오늘부터라도 빡쎄게 정리를 해볼까.. 싶은데.. 2010-08-26 16:25
swindler 이런거 늦어지면요. 정리 못한다고 봐요. 이미 기억이 잘 안 난다니까요ㅋㅋ 2010-08-27 09:20
Name
Password
Comment
Copyright © 1999-2017, swindler. All rights reserved. 367,611 visitor ( 1999.1.8-2004.5.26 ), 2,405,771 ( -2017.01.31)

  2HLAB   2HLAB_Blog   RedToolBox   Omil   Omil_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