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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No. 1211
Subject. WishList #1 Porshe 911
Date. 2012-07-05 11:56:04.0 (211.36.27.3)
Name. swindler
Category. Wish List
Hit. 4860
File. Porsche-911-Carrera-Wallpaper.jpg   




갤러리에 Wish List라는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여기다 갖고 싶은것들, 그러나 쉽게 가질 수 없는 것들을 하나씩 적어두고,
스스로에게 동기 부여를 한다고나 할까.

하여튼 생각날 때마다 적을 예정이다보니 얼마나 글이 올라올지는 모르겠다.

첫번째로는 Porshe 911


이걸 적을려다보니 자동차에 대한 내 인식의 변화가 스쳐지나간다.


1. BMW
어릴때, 자동차에 대해서 잘 모를때, 그냥 막연히 BMW가 갖고 싶었다.
벤츠는 왠지 노땅 분위기가 나고...



2. Lexus IS200
이때부터는 실제 자동차를 가진 이후의 기억이다.
(나는 첫 회사를 퇴직하고 그 퇴직금으로 2003년 초에 첫번째 차를 구매했다. 중고로)

그때 자주 회의가던 업체 사장님께서 타던 차다.
왠지 모르게 나는 큰차를 선호하지 않았는데,
조금 작은듯한 사이즈에 왠지 마음에 들었었다.

그 뒤에 IS250이 나오면서부터는 관심에서 멀어졌다.





3. 포르테 쿱
2인승이나 문짝이 2개인 차에 관심을 한번쯤 안 가져본 남자가 얼마나 될까?
가족이 생기면서 점차 멀어지긴 하지만, 세컨카라는게 있으니까.

그런 즈음에, 현실적이면서도 왠지 마음에 드는 차가 생겨났다.
근데, 아마 사지는 않을듯 하다.




4. K9
가족을 태우고 차를 이용하다보니, 사람들이 왜 큰 차를 좋아하는지 조금은 알게 되었다.
그리고, 운전을 하다보면 옵션이라는 놈이 의외로 중요하다는 점도...

생긴건 마음에 들지 않지만, 넉넉한 크기와 없는게 없다는 옵션...

근데, 얼마전 관련업계에 종사하시는 분의 말을 듣고서 관심이 사라지긴 했다.
(평이 안 좋았다는 얘기)




5. Porshe 911
왠지 그냥 이 차가 갖고 싶어졌다.
사실 포르쉐 라인업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꼭 911이라기 보다는 그냥 포르쉐. (소프트탑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국내 차값이 비싸진 이유도 있지만, 이놈도 무리를 한다면 죽어도 못 살 수준은 아니다.
옵션질과 유지비가 장난 아니라는 얘기가 들리긴 하지만, 말 그대로 Wish List 니까..

만약 이 차를 사게 된다면, 가족을 제외하고 누구를 제일 먼저 태워줄지 즐거운 상상도 하게 된다.




ps. 내가 몰고 다니는 차가 사진중의 한대라는 사실. 나름 잘 살고 있구나 ㅎㅎ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gallery/1211/0






sigistory K9 멋져보이던데! 그나저나 저도 비스무리한 카테고리를 얼마전 만들었는데 저는 after이고 이사님은 before입니다요!!! ㅎㅎㅎ 2012-07-0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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