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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No.

1255

Subject.

201208 중국 출장후기 1일

Date.

2012-11-06 15:45:21.0 (211.36.27.3)

Name.

swindler

Category.

내 삶의 주변들

Hit.

3868

File.

IMG_0421.JPG

2012/08/15 일부터 두번째 중국 출장 3박 4일

김포공항 라운지에는 먹을게 별로 없다.
그래도 라면 하나 먹어주고 출발

중국 갈때는 항상 비지니스석 (가격차이가 별로 없다.)
근데 중국은 불편하게 가도 괜찮은데 미국 갈때 비지니스좀 타고 싶다.
(가격차이가 좀 심하다 ㅎㅎ)

출발하기전, 김포공항.

상해공항 도착.

이번에는 고속철을 타고 상주로 이동. 역을 제대로 사진찍기 힘들어서 아쉽지만 이걸로 대신.

역이 정말 크다.
서울역 몇배는 되는듯

기차표. 일등석이다.
근데 1시간 고속철 타는데 130위엔이라 (약 2만3천원. 중국 물가도 절대 싸지 않다.)

기차 타는 사람에게 공짜로 나눠주는 티벳물.
진짜 티벳에서 가져온건지는 모르겠다. (상표만 티벳인가)

고속철 사진.
꽤 지저분해 보이는데, 실제로 KTX보다 나은것 같다.

우리의 직원숙소 아파트. 안에는 잘 되어 있기는 한데, 사실 아파트 조낸 구리다.

엘리베이터 천장에 백열전구가 달려있다 ㅋㅋ

상주 공룡원에서 하는 인터내셔날 애니메이션 페스티발.
저기에 우리가 참가한다.

우리 부스.
출력물들이 뭐라고나 할까. 막 잡아댕겨서 늘려놓은 느낌.
왜 저렇게 만들었나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공룡원안에서 행사를 진행하는데,
공룡원은 우리나라 에버랜드와 거의 흡사하다.
아마 입장료도 에버랜드보다 비싼가 그렇다.
이때는 전시회 홍보를 위해서 반값인가 뭐 그랬나 보다.

같이 출장간 문수석이 테스트중.
티비가 돌아갔으면 더 좋으련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공룡원에 파는 닭요리.
아무리 봐도 닭이 아닌 느낌이라 사 먹지는 않았다.
그러고보니 중국 도착하자마자 전시장 세팅하느라 밥도 못 먹었다.

전시회 준비를 마치고 저녁과 반주.
오늘의 술. 저놈도 40도가 넘나 그렇다.

샤브샤브. 저 가운데 숯이 들어있나 정확히 모르겠다.
샤브샤브는 비교적 먹을만 했다.

맞은편에 직원 시우와 그의 남친이 살짝 보이네.
시우라는 여직원은 한국말을 몰라 대화가 안 되는데,
그의 남친은 한국말을 거의 다 알아듣고, 간단한 말은 할줄 안다.
알아듣기로는 내가 본 사람중에 최고가 아닌가 싶다.
'신진대사' -> 이런 단어도 알아듣는다.

약간 부족한 알콜을 보충할겸
상주에 있는 몇 안 되는 호텔바에 들렀다.
여기서 문수석과 10만원빵 내기 당구 한판.
내가 이겼다 ㅋㅋ

바에서 포켓볼 치면서 맥주 마시기는 한국에서도 거의 안 하는 일인데 ^^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gallery/1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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