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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No. 1304
Subject. 201302 미국출장 1일차
Date. 2013-04-02 14:06:14.0 (211.36.27.3)
Name. swindler
Category. 내 삶의 주변들
Hit. 3897
File. IMG_1624_1.JPG   




이번에는 거의 1년만에 출장을 가게 된듯 하다.
맨날 같은곳에 같은 업무로 가다보니, 이제 감흥은 거의 없기 마련인데,
그래도 여전히 입국심사대에서 긴장이 되는건 사실이다.
아마도 영어에 좀더 자신감이 있다면 한결 덜하겠지? ㅎㅎ

출장 갈일이 없을것 같아서, 영어공부를 때려친게 약간은 후회되는 시점이다.


그러고보니 평일에 출발해본건 처음이 아닌가 싶다.
회사 들렀다 가기도 애매하고 그래서, 집에서 적당히 쉬다가 공항으로 직행.

Jamaba Juice를 이때 처음 마셔봤다.
'음, 그냥 주스네. 근데 좀 비싸네'




탑승권 자동발급기인가.
이거 한참 진행했는데,
비자가 필요한 나라는 이거 하지 마라고 애들이 달려와서 알려주네 ㅎㅎ



요즘은 어디가나 충전기 옆자리가 최고 좋은 자리다 ㅎㅎ
게다가 이놈의 아시아나는 일반석에 USB도 없다.



이번에도 지난번과 같이 Kabuki 호텔에 묵었다.
여기가 Japan Town에 있어서 밤늦게 술먹기 좋고,
아무래도 UnionSquare 쪽 보다는 좀 저렴하다. 인터넷도 무료고 ㅎㅎ
(보통 호텔 인터넷이 유료인데, 하루에 거의 3만원씩 한다.)



이번에 가기전에는 안 가본 맛집을 좀 검색해봤는데,
Japan Town 에 있는 Sophie's Crepes. 가는 날이 장날이라 휴무일이네.
그래도 다행이 다음날 먹었다 ㅎㅎ





점심은 호텔 옆 JapanTown에 있는 일식집에서 해결.




맛은 영...구리다.



참고로, 이집이다 ㅋㅋ



일본 Market에 들러서 물이나 이것저것 사는데, 소주가 보이네.
일본 Market이라 일본제품이 많은데, 내가 미국까지 와서 일본제품을 써야 되는지 모르겠다.



점심을 먹고 호텔에서 계속 회의를 하다가 저녁 먹으러 나갔다.
이번에는 평소보다 더 짧게 다녀왔는데, 좀 후회가 되긴 한다.
너무 여유가 없는 일정이었고, 도착하자마자 오후내내 회의를 했더니 피곤하긴 하더만,
예전같지 않다.

참고로 고려정은 호텔 바로 길건너편이다.



고려정에서는 항상 해장만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저녁에 들렀다.
고기가 꽤 괜찮다. 근데, 미국산이네 ㅋㅋ


Japan Town에 서울가든인가 하는 고깃집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고려정을 더 추천해주고 싶다. 서울가든은 양념맛이 너무 강하고, 고려정은 고기맛이 더 많이 난다.



첫술은 소맥으로...
이제 테이블만 봐도 고려정인줄 알겠네 ㅋㅋ




2차로 Playground로 갔구나.
여기도 호텔에서 가깝고 늦게까지 영업한다는 장점이..
근데 예전에도 그닥이었던 안주가 이번에는 더 맛이 없다.



여기가 아마 Playground 에서 찍은 사진 같은데, 저기 보이는 곳이 호텔이다.
역시 술집 가까운 호텔이 제일이다.


한병에 $10도 넘는 소주.
그래도 우리는 소주.




면세점에서 골라온 술.
이거 진짜 별로다.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는데, 면세점에서 괜히 이상한 술 사지 말고,
잘 아는 술 사가는게 장땡이다.
조니워커, 발렌타인 이런게 괜히 유명한게 아니다.




저거 결국 다 못 먹었던 것 같다. ㅋㅋ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gallery/1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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