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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No. 233
Subject. 불쌍한 웅진팀
Date. 2004-10-22 01:16:27.0 (211.219.39.230)
Name. swindler
Category. 내 삶의 주변들
Hit. 5006
File. DSC01219.jpg    DSC01220.jpg  







이 책상에 우리회사 직원이 둘이 앉아서 일한다.
정확히는 나까지 가면 셋이서 일한다. (노트북 놓고.)

뒤에 서류함들을 찾으러 사람들이 자주 왔다갔다 한다.
게다가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이게 거의 탕비실 수준이라 애들이 자주 온다.

그래도 웅진에서 일하면 좋은점들도 있다.
산소발생기가 쉴새없이 산소를 뿜어준다던가,
변기에는 전부 비데가 설치되어 있는데 경험삼아 해보기도 하고,
웰빙을 위한 시스템들이 잘 준비되어 있다.
(솔직히 난 이런걸 웰빙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을지로 입구역 내외빌딩이 꽤 크다.
그래도 이 넓은 사무실에 7시만 되면 썰렁해진다.
우리가 10시에 나왔는데, 아마 한 2-3명 남아 있는것 같다.

ps. 진호야 모니터좀 닦아야겠다.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gallery/233/0






kkyeon 헙!! 이 열악한 곳에서..... 허흑~ ㅜ.ㅜ 2004-10-22 12:54
우~ 아주 양호한데요... 옛날에 강남타워22층 엘지마이샵 사무실에서... 딱 들어서면 보이는 위치에 조그만 원탁-_-에 앉아서 일했던 저에 비하면.... 책상이 넘 좋아보이네요.. 2004-10-2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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