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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No. 245
Subject. 늘어가는 DVD
Date. 2004-10-29 00:22:20.0 (211.111.242.12)
Name. swindler
Category. 내 물건들
Hit. 5102
File. DSC01257.JPG   




지난주에 집 근처 대여점에서 DVD를 빌려보다가 아주 짜증이 났다.
이게 기스가 좀 나서 자꾸 끊기는 것이다.

게다가 내가 알기로 우리집에 있는 인켈 DVD가 별로 인식력이 좋지 않은듯 하다.

그렇다고 멀쩡한 플레이어를 두고 플스2로 볼수는 없잖냐.

하여튼, 그날 이후로 괜찮은 DVD는 사서 볼려고 생각했다.

올드보이는 우리회사 과장님이 사줬고,,,(저건 꼭 갖고 싶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도 못 봤었는데, 저번에 샀고,

크림슨 타이드는 싼맛에,,,
와호장룡은 3번이나 봤는데, 보다가 졸거나 그래서 제대로 본적이 없다.
절친한 친구놈이 아주 좋아하는듯 한데, 마찬가지로 싼맛에 제대로 한번 볼려고 샀다.
저거 말고 하나 더 있는데, 빌려갔군.

이니셜디하고 모노노케는 예전에 용산 왔다갔다 하다가 짝퉁으로 산거고,
저 여자 사진과 일본어가 나오는 저건 오해 마시라.
저거 업무상 갖고 온거다.

모 업체에 일본 업체에서 제의가 들어왔는데,
그 회사 실장이 나보고 좀 보고 퀄리티 파악을 해달라고 줬다...ㅋㅋ
저거 말고 한장 더 있었는데, 누가 빌려갔더라...

하여튼,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결정적으로 내가 만화/책/영화를 2번 이상 보는건 1년에 두번도 안 된다는 사실이다.
아무리 싸다고 하더라도 한번 빌려보는게 휠씬 나은데다가,

이제 돈도 없다...ㅠㅠ

결국 앞으로 빌려보고,
정말 마음에 드는것만 사서...

그나저나 티비가 크니까 이런 행복한 고민도 하는군.
아주 사기를 잘한것 같다.

설마 굶어죽기야 할까...

ps. 누가 밥좀 사주라..ㅠㅠ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gallery/245/0






주방장 형! 내가 먹거리를 사가지구.. 갈께여.. TV쩜 보여주세요.. 2004-11-03 16:49
swindler 집에 내가 없어서.. 2004-11-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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