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No. | 344 | ||||||||||||||||||||
Subject. | 옛날 사진 하나 | ||||||||||||||||||||
Date. | 2005-03-21 00:38:51.0 (203.81.155.132) | ||||||||||||||||||||
Name. | swindler | ||||||||||||||||||||
Category. | 내 삶의 주변들 | ||||||||||||||||||||
Hit. | 5173 | ||||||||||||||||||||
File. | DSCF0025.jpg | ||||||||||||||||||||
주말내내 우울하다보니,,, 갑자기 불 꺼진 집에 초를 하나 켜두고 싶어졌는데, 없구만. 예전에는 회사 책상에도 하나씩 갖다두곤 했었는데.. 그러다 예전 책상 사진을 찾았다. 초가 놓여져 있던 사진인데, 갑자기 이 사진을 보니 그때가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오해의 소지가 좀 있는데, 그 당시 회사가 좋았다는 얘기는 아니다. 그냥 저렇게 책상을 쓰던 그때의 내가...) 모니터옆에 무수히 많은 할일들이 포스트잇으로 붙어 있고, 책도 보이고..(해리포터와 상실의 시대도 보인다. AtoZ도 보이고..) 그 앞에 종이학이 들어있는 유리병과, 양초도 보이는군... 컴퓨터 앞에는 재떨이도 보이고..(저 자리는 흡연이었다.) 그 옆에 초에 리필하는 파라핀인가 그것도 있고... 모니터 보다가 고개만 들면, 뭐 일정표하고 뭐 이것저것 정리한것들이 보이는구만. 저때의 나는 진짜 '일'에 치여 살긴 했었나 보다..ㅋㅋ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gallery/3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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