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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No. 419
Subject. 우울한 토요일 점심
Date. 2005-06-18 12:37:30.0 (211.109.70.164)
Name. swindler
Category. 내 삶의 주변들
Hit. 5200
File. DSC01935.jpg   




좋지 않다.

그럴줄 알긴 했지만 아무도 없는 회사에서 불도 안 켜고 혼자 일하는 중이다.

출근한 애들이 몇 있긴 한데, 걔네는 업체에 나가 있어서 말이지.

나도 거기로 갈까 했는데,
아무래도 내 자리에서 작업하는게 더 효율이 높으니까
일단은 회사를 지키고 있다.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혼자 식당가는거 무지하게 싫어한다.
(오랜 자취생활하는 사람들 대부분 혼자 식당 가거나 시켜먹거나 하는데,
난 거의 그런적이 없다. 굶던가 혼자 해 먹던가...)

식당가기는 싫고 간만에 컵라면이나..
그래도 점심인데 참치캔도 하나 사고 콜라도 샀다.

가게에서 나오니 바로 옆 김밥집,
'그래도 밥은 먹어줘야지...'
김밥도 하나 사왔다.

저렇게 사오니까 4900원이군. 평소 점심값과 맞먹는다.ㅋㅋ

하여튼, 아주 우울한 토요일 점심이 아닐수 없다.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gallery/419/0






깜딱 불쌍하군... 그래두 몸생각은 해서 골고루두 샀네...캬캬캬 2005-06-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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