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 No. | 776 | ||||
| Subject. | 내가 처음 쓰던 프린터기 LX-800 | ||||
| Date. | 2007-12-20 15:59:58.0 (211.36.27.8) | ||||
| Name. | swindler | ||||
| Category. | 내 삶의 주변들 | ||||
| Hit. | 6280 | ||||
| File. |
LX800Manual.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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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업계의 획기적인 발명품들 100가지라는 외국기사를 보다가 내가 처음 쓰던 프린터기가 생각났다. (이게 그 100가지 안에 포함되지는 않는다.) Epson LX-800 이라고 도트프린터기다. 도트 프린터기가 리본이라고 부르는 검은색 잉크가 묻혀진 라벨을 프린터기에 점들이 돌출되어 때려서 종이에 인쇄하는 방식이다. 8핀이냐 9핀이냐 말이 많았는데 (핀이 9개냐 8개냐) 내가 기억하기로는 핀이 9개 있기는 하나 하나는 일반 인쇄할때는 안 쓰는걸로... 어쨌든 중학교 1학년때 샀으니까 89년도인가 그당시 돈으로 30만원 정도 주고 구매하고 그때는 패러럴 포트가 기본적으로 없었기 때문에 인터페이스 카드만 한 5만원 정도 주고 구매한 기억이 난다. 이걸로 아마 80칼럼 용지 (일반 A4용지가 아니라 옆에 구멍이 쓩쓩 뚫린) 몇박스나 인쇄했던 기억이 난다. 그당시 프린터기를 망가뜨릴수 있는 바이러스가 나왔다 그래서 말이 많았다. 어떻게 프로그램이 프린터기 기계 자체를 망가뜨릴수가 있느냐 말이 안 된다 등등... 실제로는 종이를 거꾸로 감게 해 버린다. 인쇄된 종이가 많은 경우 거꾸로 감다보면 종이가 프린터기에 걸리게 되고 계속 그렇게 하다보면 프린터기에 무리가 가고 열도 나고 해서 정말 기계적으로 망가뜨릴수도 있다는... 하여튼, 추억속의 장비라고 할수 있다.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gallery/77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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