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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No. 952
Subject. 칵테일질의 종착점 모히토(Mojito)
Date. 2008-12-01 15:12:23.0 (210.182.190.136)
Name. swindler
Category. 칵테일
Hit. 4943
File. ist2_526759-mojito.jpg    inherb_26.JPG  







모히토라는 칵테일이 얼마전부터 자주 눈에 띄였다.

쿠바에서 가장 인기있는 칵테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졌다나,
마셔본 사람들 왈
그 청량감이 죽인다고 한다.

모히토에 들어가는 재료중 난감한게 2가지가 있다.

먼저 라임,
사실 라임은 제철에는 마트에서도 판매를 한다. 좀 비싸서 그렇지 (개당 1000원 정도)
근데 요즘에는 구할수가 없다. 이태원 마트에서 판다는 소문이 있으나, 확인이 안 되고 있다.
아쉬운대로 레몬으로 떼울수는 있으나, 왠지 모히토만은 라임을 넣어줘야 될것 같다.

두번째가 바로 민트잎인데, 이거 파는데가 없다. 남대문 가면 잎을 판다는 설도 있으나,
찾기도 힘들다.

결국 대세에 따라 허브 화분을 질러줬다. 키워서 먹는게 대세라고들 한다.
나름 저렴하다. 화분 9개에 11500원밖에 안 한다.

결국 시도한 모히토 (이 사진은 내가 찍은게 아니다.)

만들기도 뒤지게 어렵다.
민트잎, 설탕, 라임을 넣고 작은 방아같은걸로 빻아줘야 되는데 그런게 있을리가 있나.

처음은 민트향이 잘 안 나서 실패
두번째는 믹서로 갈았으나 너무 갈려서 실패.

아마 이 모히토라는 칵테일이 내가 칵테일질하면서 제일 생쇼하고 있는거 같긴 하다.
그러나 나름 종착점이라는 생각과 함께,
이제 종류를 늘리는데 집착하지 않으리라 다짐...



그러나 결과적으로 세번째 문제 발생.
나는 모히토를 먹어본적이 없다.
이게 제대로 만든건지 아닌지 ㅋㅋ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gallery/9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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