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 No. | 2639 |
| Subject. | AI |
| Date. | 2025-12-02 16:28:05.0 (121.134.199.74) |
| Name. | swindler |
| Hit. | 195 |
| File. | |
| 딥마인드 창업자 데미스 허사비스의 다큐멘터리를 봤다. https://www.youtube.com/watch?v=d95J8yzvjbQ 뭔가 자극을 받고 싶었는데, 그런 측면에서는 조금 부족함이 있었다 (영상이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다). 갑자기 어릴 때가 생각났다. 초3때 처음 프로그래밍을 공부할 때, (배웠다는 표현은 맞지 않다. 나는 책으로 독학했다.) 코드는 다음과 같은 식이었다. 뭐 요즘 언어들과 크게 차이는 없다. 10 X = 100 20 IF (X > 100) GOTO 100 30 PRINT X 100 END 이런 코드를 만들고 나서 한참 고민했다. 프로그램이 매번 똑같이 동작하는 것이 너무 마음에 안 들었다. 매번 뭔가 달라졌으면 좋겠다. 지금 생각에는 DB에서 데이터를 가져오던가, File에 저장을 하고 읽어들이던가... 이 당시의 PC들은 OS가 없었고, DataBase는 커녕 File 이라는 개념도 없었다. 보조저장장치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 몇년 후에는 컴퓨터와 1대1로 대화를 하는 상상을 했다. 이것만 잘 되면 집밖에 나가지 않고, 아무도 만나지 않고도 외롭지 않게 잘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코드를 짜기 시작했다. 당연히 진도가 안 나간다. 결국 때려치웠다. 그런데, 데미스 허사비스라는 사람은 그보다 휠씬 더 어린 나이에 대단한 생각을 하고 살았구나. 한 마디로 '천재다'.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63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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