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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692
Subject. 러닝 #19 - 느리게 뛰기
Date. 2026-05-08 10:01:58.0 (221.148.201.69)
Name. swindler
Hit. 8
File. IMG_0796.JPEG    IMG_0797.png  
2026.05.08. (금)
05:28
5.94km

가끔 느리게 뛰어야 한다고 조언하는 영상을 몇 개 봤다.

며칠 전 10km를 뛰느라 무리하기도 했고,
오늘은 느리게 뛰기로 했다.

느리게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700 정도 페이스가 느리다고 생각하는데 이제는 그렇게 뛰기가 쉽지 않다.

여전히 페이스를 보지 않고, 심박수가 올라가지 않는 속도로 뛰려고 한다.
(워치에서 갑자기 페이스가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설정을 다시 바꿔야...)

630으로 뛰면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10km를 1시간 넘게 걸린다고 생각하니까 느린 느낌이다.

600으로 10km 뛰는 건 여전히 무리인데, 욕심이 나긴 한다.

수직 진폭이 높은 것 같아서,
돌아오는 길에는 최대한 낮추려고 노력했더니 조금 줄어들긴 했다.

혹자는 통통 튀는 느낌으로 뛰고 있는 게 아니냐고 하는데...잘 모르겠다.
어느 시점이 되면 혼자 뛰는 데는 한계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출발지에 도착했는데, 6km 가 조금 안 된다.
예전 같으면 조금 더 가서 6km를 채우려고 했을 텐데
오늘은 그러지 않았다.

뭔가 마음을 비운 느낌.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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