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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746
Subject. 런린이의 러닝 입문기 #51 - 장거리
Date. 2026-09-04 09:41:15 (221.148....)
Name. swindler
Hit. 22
File. IMG_1696.JPEG    IMG_1697.jpg  
2026.09.03. (목)

첫 마라톤 대회(10km)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처음부터 욕심을 내는 건 무리겠지만, 그래도 뭐...

6, 7월 부상 이후로는 쉬지 않고 길게 달린 적이 거의 없어서 조금 걱정이었다.

며칠간 연이은 술자리로 인하여 오랜만에 달렸다.
저녁에 달린 것도 오랜만.

8시 반쯤 출발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다.
처음 뛰어본 동막천은 길이 좁아서 더 위험하기도 했다.

왕복이 아니라 목적지까지 6.38km를 뛰었다. (장거리라고 하기에는 조금...)
확실히 돌아오는 왕복보다는 편도로 가는 게 기분은 더 좋은 것 같다.

며칠만이기도 하고, 컨디션이 썩 좋은 것 같지는 않아서
다른 건 하나도 신경 쓰지 않고 케이던스만 신경쓰며 뛰었다.

중간에 포도당 캔디 포장이 잘 벗겨지지 않아서, 몇 걸음 걸어간 걸 제외하면
쉬지 않고 뛰었다.

그래서인가 나름 케이던스가 잘 나온 것 같은데,
페이스가 평소보다는 느려졌고
전체적으로 상당히 힘들었다.

그래도 이제 일주일 남았으니까,
무리하지 말고 조금씩 뛰어보려고 한다.


대회가 토요일이니까, 금요일은 쉬는 걸로 하고

토, 일, 화, 목 이렇게 뛰어볼까 싶다. (이것도 무리일까 ㅎ)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7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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