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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용, "국익 생각해 석방해 달라" 탄원

Date.

2005-03-31 13:46:52.0 (211.219.39.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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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nd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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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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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용, "국익 생각해 석방해 달라" 탄원

횡령죄 등으로 복역중인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최근 "국익 차원에서 자신을 석방해달라"며 법무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김 부위원장은 탄원서에서 IOC가 "오는 7월 싱가포르 총회에서 자신에 대한 제명을 결정할 예정인데 그 전에 IOC위원들을 만나 대화하면 제명을 막을 수 있다"면서 "사면이나 형집행정지 등으로 석방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위원장은 특히 "IOC위원은 제명되면 다른 사람이 대신할 수 없다"며 "IOC위원 신분을 유지하게 될 경우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고,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CBS사회부 박재석 기자 pjs086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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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ndler	이 기사가 제일 황당해서 이것때문에 '세상 이야기' 코너를 만들게 됐다...	2005-03-3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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