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wledge
No. | 56 | ||||||||
Subject. | 문자메시지 많이 쓰면 머리 나빠진다 | ||||||||
Date. | 2005-04-23 09:55:55.0 (211.219.39.230) | ||||||||
Name. | swindler | ||||||||
Hit. | 9001 | ||||||||
File. | |||||||||
문자메시지 많이 쓰면 머리 나빠진다 (런던=연합뉴스) 이창섭특파원 문자메시지나 e-메일을 많이 사용하면 머리가 나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일간 더 타임스는 22일 문자메시지 또는 e-메일의 과도한 사용이 마리화나보다 2배나 많이 IQ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마리화나를 복용했을 때 나타나는 IQ 저하는 4 포인트. 머리가 몽롱해지면서 수리력, 판단력, 집중력이 떨어진다. 반면 문자메시지를 주고받거나 하루종일 컴퓨터 자판 앞에서 e-메일을 검색하는 사람의 IQ는 10 포인트가 떨어진다. 밤을 꼬박 세운 뒤 머리가 멍멍해졌을 때 나타나는 IQ 저하와 동일한 수치다. 세계적인 IT 기업 휴렛 패커드의 후원으로 정보화기기의 과도한 사용이 지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런던대학의 심리학자 글렌 윌슨 교수는 "정보화 기기에 매몰돼 일시적으로 주의가 산만해지고 IQ가 떨어지는 이른바 `인포마니아'(infomania) 현상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정보화시대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를 후원한 휴렛 패커드 관계자는 "성인 직장인들 특히 남성이 인포마니아 현상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면서 "직장인들이 하루종일 e-메일이나 문자메시지 등에 신경을 분산시키기 때문에 IQ가 떨어지고 일에 대한 집중도도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윌슨 박사는 보고서에서 "인간의 두뇌는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없게 돼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면서 "정보기기는 많은 장점이 있지만 과도한 사용은 정신 상태뿐만이 아니라 사회생활에도 악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80명의 IQ를 직접 테스트하고 1천100명의 성인을 상대로 정밀한 인터뷰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자 10명 가운데 6명은 집이나 직장은 물론 휴가지에서도 업무와 관련한 e-메일이 왔는지 열심히 검색하고 있으며 절반은 관련이 있는 e-메일을 보면 즉각 답신을 한다고 밝혔다. 5명중 1명은 회의시간 중에 e-메일을 검색하거나 문자메시지를 본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e-메일이나 문자메시지를 검색하느라 스트레스가 증가했으며 때로는 동료들에게 불필요하게 화를 내는 경우가 있었다는 응답자도 많았다. 일부 응답자는 회의 시간에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만지는 동료로 인해 모욕을 받았다는 생각이 든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윌슨 박사는 "기업들은 정보화기기의 과도한 사용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을 경고하고 바람직한 가이드라인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lcs@yna.co.kr ps. 난 왜 이런 기사만 보면 짜증부터 날까. 내가 봤을때는 이메일이나 문자를 많이 쓰는 사람이라는 자체가 문제가 아닐까. 회의시간에 문자 보내다가 욕 먹어서 스트레스 받아서 상태 안 좋아지는거 아닐까, 아니면 이메일이 많이 오다보니 그중에 짜증나는 메일도 많아서 그런거 아닐까. 아니면, 진짠가. 내가 그랳서 머리가 나빠지나. 하루에 메일이 300통씩 오고 그중의 한 5-10통쯤 답장을 쓰는것 같은데..ㅠㅠ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know/5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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