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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915)
2024년 (112권)
소설 34권 30.4%
기타 16권 14.3%
인문 14권 12.5%
시/에세이 13권 11.6%
정치/사회 12권 10.7%
과학 10권 8.9%
자기계발 5권 4.5%
경제/경영 4권 3.6%
역사/문화 4권 3.6%
2023년 (166권)
소설 81권 48.8%
시/에세이 24권 14.5%
경제/경영 15권 9.0%
기타 15권 9.0%
인문 12권 7.2%
자기계발 6권 3.6%
과학 6권 3.6%
정치/사회 4권 2.4%
컴퓨터/IT 3권 1.8%
2022년 (120권)
소설 65권 54.2%
경제/경영 19권 15.8%
기타 11권 9.2%
컴퓨터/IT 7권 5.8%
과학 6권 5.0%
인문 5권 4.2%
시/에세이 5권 4.2%
정치/사회 2권 1.7%
전체 (1,915권)
소설 982권 51.3%
경제/경영 195권 10.2%
컴퓨터/IT 187권 9.8%
시/에세이 180권 9.4%
기타 131권 6.8%
자기계발 81권 4.2%
인문 59권 3.1%
과학 54권 2.8%
정치/사회 41권 2.1%
역사/문화 5권 0.3%
No : 1,175
제목 : 1파운드의 슬픔
분류 : 소설
저자 : 이시다 이라
역자 : 권남희
출판사 : 예문사
Rating :
읽은날짜 : 2019-03-30

4teen 으로 나오키상을 수상한 이시다 이라의 연애소설집이다.
개인적으로 단편집을 별로 안 좋아했는데, 이 책에서는 그런 편견이 사라졌다.
단편이지만, 한편한편이 조금도 부족하거나 짧게 느껴지지 않았다.
첫 작품인 '두 사람의 이름'에서 무엇이든 소유권을 확실히 해 두는것을 동거 규칙으로 정한 커플들.
우연히 이들의 주거지에(가정이라고 하긴 좀 애매하고) 고양이가 생기게 되면서,
이둘도 가족이라는 것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된다.
No : 1,174
제목 : Revolution No.0
분류 : 소설
저자 : 가네시로 가즈키
역자 : 김난주
출판사 : 북폴리오
Rating :
읽은날짜 : 2019-03-24

얼마전 GO라는 소설로 접했던 가네시로 가즈키의 다른 소설을 접했다.
이번에도 역시나 사전지식 없이 선택한 소설인데, '더 좀비스' 시리지의 완결편이라고 한다.
다행인 것인 레볼루션 No.3, 플라이 대디 플라이, SPEED라는 전작을 접하지 않았지만 읽는데 어려움이 없다는 점.
실제로 저 소설들에 등장하는 '더 좀비스' 멤버들의 출발선인 고등학교 시절을 이야기 한것이라고 하니,
차라리 이 책을 먼저 본 것이 다행인지도 모르겠다.
산으로 둘러쌓인 수련장에 죄수처럼 감금되어 고통스러운 체력훈련과 체벌을 당하는 주인공들,
드디어 이들은 탈출하기로 마음 먹는다.
No : 1,173
제목 : 개와 하모니카
분류 : 소설
저자 : 에쿠니 가오리
역자 : 신유희
출판사 : 소담
Rating :
읽은날짜 : 2019-03-24

에쿠니 가오리의 웬만한 소설을 다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도서관에 처음 보는 책이 있어서 집어들었다.
단편소설집, 게다가 첫 몇 소설은 단편중에서도 상당히 짧은 편이다.

표제작인 '개와 하모니카'는 가와바타 야스나리 문학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공항 도착 로비에서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의 인생, 그 인생이 정말로 짧게 스쳐 지나간다.

그 외에도 피크닉, 침실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No : 1,172
제목 : 그래서 나는 행복하다
분류 : 시/에세이
저자 : 이수인
출판사 : 책만드는집
Rating :
읽은날짜 : 2019-03-13

이수인 시인의 용혜원 시인과 부부사이로 더 유명한 시인이다.
다락방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여러 시집을 꾸준히 내고 있다.

'오랜 기다림 속에 피어난 해바라기처럼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이 있다.
긴 바람처럼 보고 싶은 얼굴 하나 있다.'

용혜원 시인의 시집과 이수인 시인의 시집을 연달아 읽다보니,
왠지 시 속에 등장하는 인물이 용혜원 시인 같아서 더 흥미진진하게 읽힌다.
No : 1,171
제목 : GO
분류 : 소설
저자 : 가네시로 카즈키
역자 : 김난주
출판사 : 현대문학북스
Rating :
읽은날짜 : 2019-03-12

이 책이 처음 나왔던 거의 20년전에 구입해서 읽었던 책인데, 전혀 기억에 없다.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책을 즐겨 읽지 않았었기 때문인지 몰라도, 아무 느낌이 없었던 것 같다.

최근 나오키상 수상작들을 읽기 시작하면서 다시 이 책을 꺼내들게 되었다.
재일동포 고등학생인 주인공은 처음부터 이건 본인의 연애 이야기라고 못 박고 있다.

작가인 가네시로 카즈키 또한 재일동포로서 이 소설을 자전적 성장소설이며 연애소설이기도 하다.
재일동포인 주인공과 일본인 소녀와의 연애 이야기이지만, 한일 관계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하게 만든다.
No : 1,170
제목 :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용혜원의 시
분류 : 시/에세이
저자 : 용혜원
출판사 : 나무생각
Rating :
읽은날짜 : 2019-03-12

한때 시집을 참 많이 접했더랬다.
류시화, 이정하, 정호승 등등

그중에서 용혜원의 시를 엮은 책이 있어서 다시 집어들었다.
'문학과 인식'을 통해 등단한 이후 60권이 넘는 시집을 낸 용혜원 시인에 대해서
한권으로 집약할 수 있는 시집인 것 같다.
No : 1,169
제목 : 책 읽는 식탁
분류 : 인문
저자 : 김혜은
출판사 : 살림
Rating :
읽은날짜 : 2019-03-08

워킹맘으로 살다가 전업주부가 된 저자의 이야기이다.
워킹맘때는 사회생활에 치여 가정과 자식들에게 많은 관심을 쏟지 못하다가, 전업주부가 되면서
고전과 인문학 서적들을 접하면서 일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 경험을 쓴 책이다.

독서에 대한 생각도 한번 해봄직하게 하면서, 자식을 둔 부모의 입장에서 자식들의 독서 권장에 대하여
심도있게 생각해본 저자의 경험들이 값지게 느껴진다.
No : 1,168
제목 : 혜성이 다가온다
분류 : 소설
저자 : 토베 얀손
역자 : 이유진
출판사 : 작가정신
Rating :
읽은날짜 : 2019-03-07

무민 캐릭터로 유명한 토베 얀손의 연작소설중 첫번째 이야기가 '혜성이 다가온다' 이다.
원래 1946년에 처음 발표한 '무민 골짜기에 나타난 혜성'을 1968년에 다시 쓴것이라고 한다.

전쟁과 피난, 핵무기에 대한 공포를 저자경험을 바탕으로 썼다고 하는데,
그 내용을 혜성이 다가오는 두려움으로 소설화했다.

무민과 그의 친구 스니프가 떠돌아다니다가 친구들을 만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혜성으로부터 도망가고 피하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No : 1,167
제목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분류 : 시/에세이
저자 : 백세희
출판사 : 흔
Rating :
읽은날짜 : 2019-03-06

10년도안 기분부전장애와 불안장애를 겼은 저자 본인의 이야기이다.
정신과 의사와의 대화를 바탕으로 치료 기록을 담고 있다.

"자기가 지금 힘든 줄도 모르고 사는 사람이 많아요. 이유 없는 허전함에 시달리면서."

어떤 부분은 작가가 이해 안 되기도 하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공감도 많이 된다.
왠지 모르게 조금씩 위로받고, 상처가 치유되는 느낌이 드는 책이다.
No : 1,166
제목 : 빨강머리N
분류 : 시/에세이
저자 : 최현정
출판사 : 마음의숲
Rating :
읽은날짜 : 2019-03-05

빨강머리앤이 Ann이냐, Anne 이냐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작가는 N으로 정하고 시작한다.

성숙한 어른이 되고 싶지만, 아직은 나약한 아이, 아마 현대인의 상당수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공감가는 이야기들로 위로의 한마디 없이
마음을 치유하게 되는 책이다.
No : 1,165
제목 : 실락원 2/2
분류 : 소설
저자 : 와타나베 준이치
역자 : 홍영의
출판사 : 창해
Rating :
읽은날짜 : 2019-03-04

불륜을 다룬 책을 읽을때마다 과연 결말이 어떻게 될 것인가 궁금해지곤 한다.
웬만해서는 해피엔딩이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고, 과연 이 작가는 어떻게 이 이야기의 끝을 써내려갈까 하는 의문이 든다.

작가만큼이나 두주인공 역시도 과연 이 사랑이 어떻게 끝날것인가에 대해서 걱정도 하고, 기대도 했을 것 같다.

절정의 순간에서 맞이한 두 사람의 자살이, 불륜을 미화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힘들긴 했겠지만,
이런 사랑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No : 1,164
제목 : 별을 쫓는 아이
분류 : 소설
저자 : 신카이 마코토
역자 : 박재영
출판사 : 대원씨아이
Rating :
읽은날짜 : 2019-03-04

'너의 이름은' 으로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기획한 애니메이션이다.

이걸 판타지라고 해야하나 잘 모르겠지만, 원래 이런 류의 소설을 즐겨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너무 어렵지 않은 배경지식에, 쉽게 풀어나간 글들이 한숨에 읽게 만들었다.

산골짜기 마을 미조노후치에 사는 소녀 아스나는 어느날 아가르타라는 곳에서 온 소년 순을 만나게 되고,
그 이후로 아가르타라는 전설의 세계로 떠나게 된다.
No : 1,163
제목 : 실락원 1/2
분류 : 소설
저자 : 와타나베 준이치
역자 : 홍영의
출판사 : 창해
Rating :
읽은날짜 : 2019-03-02

영화로도 만들어진 아주 유명한 소설을 이제서야 접했다.
불륜이라는 소재를 다루기는 했지만, 진정한 사랑을 찾은 이야기라고나 할까?
한편으로는 불륜을 미화했다는 비난도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아주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주인공 구키는 우연히 만나게 된 린코라는 여성에게 빠져
주변사람들이 생각하는 구키의 행동과는 전혀 다른 일들을 하게 된다.
No : 1,162
제목 : 신주쿠 상어
분류 : 소설
저자 : 오사와 아리마사
역자 : 김성기
출판사 : 노블마인
Rating :
읽은날짜 : 2019-02-28

오사와 아리마사라는 작가를 처음 접했는데, '사메지마 형사 시리즈'가 있나 보다.
신주쿠 상어는 그 중에서 첫번째 작품이라고 한다.

나오키상을 수상한건 이 작품은 아니고, '무간인형'이라고 신주쿠 상어 4라는 소설이다.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자존심을 지키는 형사 사메지마는 경찰 조직 내에서 눈밖에 나서 도와주는 사람 없이
혼자서 범죄에 맞서 싸운다.

경찰관이 연이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 범죄에 사용된 특이한 총을 만든 것으로 예상되는 기즈를 쫓는 사건이다.
No : 1,161
제목 : 별을 담은 배
분류 : 소설
저자 : 무라야마 유카
역자 : 김난주
출판사 : 예문사
Rating :
읽은날짜 : 2019-02-27

에쿠니 가오리, 요시모토 바나나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여류 작가로 자리매김한 무라야마 유카의 장편 소설로,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여섯편의 이야기들이 펼쳐지는데, 단편인듯 하면서도 연작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각 편마다 화자가 바뀌는데 비밀스러운 가족사를 각각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다.
가끔은 오해하고, 가끔은 진실을 숨긴채 각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No : 1,160
제목 : 얼어붙은 송곳니
분류 : 소설
저자 : 노나미 아사
역자 : 권영주
출판사 : 시공사
Rating :
읽은날짜 : 2019-02-24

1996년 제 115회 나오키상 수상작이다.
노나미 아사의 대표작으로, 시리즈 캐릭터인 여형사 오토미치 다카코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장편이라고 한다.
사건의 내용도 흥미진진하지만, 사건을 풀어나가는 주인공 다카오와 다키자와 형사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나름 열심히 형사생활을 하는 다카코와 여형사를 인정하지 않는 베테랑 형사의 심리묘사가 각자의 시각에서 섬세하게 그려진다.
다른 소설에서 다카코가 어떻게 그려지는지 궁금해진다.
No : 1,159
제목 : 모든 순간이 너였다
분류 : 시/에세이
저자 : 하태완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Rating :
읽은날짜 : 2019-02-24

사랑, 청춘, 삶에 대해 써내려간 하태완의 에세이집이다.
위로받고 싶을때, 설레고 싶을때, 사람에게 상처받았을 때, 삶의 모든 순간에 특별한 위로와
곰강을 건네는 이야기를 담았다.

뭔가 삶이 행복하지만은 않을때, 한장한장을 넘겨가며 위로받을 수 있는 책이다.
No : 1,158
제목 : 나폴레옹광
분류 : 소설
저자 : 아토다 다카시
역자 : 유은경
출판사 : 행복한책읽기
Rating :
읽은날짜 : 2019-02-23

아토다 다카시의 단편집으로 나오키상 수상작이다.
추리소설이라기 보다는 미스터리 소설에 가깝고, 어떤 면에서는 공포물에 가까운 느낌이다.
표제작 '나폴레옹광'에서는 나폴레옹과 관련된 모든걸 모르는 수집가의 앞에 나폴레옹의 환생이라고 주장하는 남자가 나타난다.
과연 이 수집가는 이 사람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
수록된 모든 소설들이 결론을 밝혀주지 않고, 상상력의 여지를 남겨두고 끝나는데, 돌아서서 생각해보면
공포스러운 내용이다.
No : 1,157
제목 : 애도하는 사람
분류 : 소설
저자 : 텐도 아라타
역자 : 권남희
출판사 : 문학동네
Rating :
읽은날짜 : 2019-02-19

제 140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장편소설이다.
작가가 7년에 걸쳐 완성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600페이지를 넘어간다.
죽은자를 애도하며 전국을 떠도는 시즈토, 그리고 그와 엮인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죽음에서 중요한 것은 삶과 사랑이라는 것을 전하고 있다.
자극적인 기사를 찾아 헤매는 기자 마키노도 시즈토 이야기를 접하면서 점차 그를 닮아간다.
No : 1,156
제목 : 철도원
분류 : 소설
저자 : 아사다 지로
역자 : 양윤옥
출판사 : 문학동네
Rating :
읽은날짜 : 2019-02-16

아사다 지로의 첫 소설집인 '철도원'은 1997년 출간된 이후로 나오키상 수상, 영화화 등 숱한 화제를 낫고 있다.
표제작인 철도원이 영화화되었고, 러브레터도 영화화가 되었다.
같은 이름의 일본 영화 '러브레터'가 아니고, 한국영화 '파이란'의 원작이된 소설이다.

철도원에서 작은 간이역의 역장 오토마츠의 슬픈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역시 철도가 발달한 일본이라 그런지,
철도에 대한 디테일에 얘기들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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